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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교통사고 잦은 어린이 보호구역’ 40곳 현장점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08-08 07:01

어린이 보호구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8일부터 19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에 나선다.

행안부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사망사고가 일어난 교통사고 다발지역 40곳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지난해 85건의 사고로 사망 2명‧중상 17명 등 86명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어린이 보호구역 1만6759곳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523건이다. 유형별로는 보행 중 사고가 66.3%로 전체 3분의 2를 차지했으며 방과 후 시간대,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 취학 전과 저학년에서 주로 발생했다.

오후석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전체 보호구역의 1% 미만에 불과한 40개소에서 전체 16.3%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드는 것이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체계 전환의 시작점"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 보호구역의 사고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시설 정비를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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