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영암해남 기업도시에 KPGA 프로골퍼 총출동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2-08-09 11:21

삼호지구 사우스링스영암서…박상현 등 프로골퍼 144명 출전
KIC에서 골프장까지 셔틀버스 운행,파워풀한 스윙 현장 직관 가능
영암 솔라시도에 조성된 사우스링스 영암 골프장./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암 솔라시도 기업도시 사우스링스영암 골프장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2022 코리안투어 행사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2021년도 이 대회 우승자인 박상현을 비롯해 김민규, 함정우, 황준곤, 허인회 등 144명의 KPGA 프로골퍼가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등 총상금 7억 원을 두고 사우스링스영암의 그린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나흘간의 현장 열기가 텔레비전 등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도내 첫 무료입장이 가능한 유관중 KPGA 경기로 지역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주차장 P7에서 골프장까지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영암해남 기업도시 삼호지구는 지난 2019년 10월 사우스링스영암 골프장 45홀을 개장하고, 지난 3월 KPGA와 협약을 맺어 골프연습장, 선수훈련소, 명예의 전당을 조성키로 하는 등 명품 관광레저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에 조성 중인 런웨이(18홀) 골프장을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골프선수 해외유출 방지를 비롯해 골프 대중화로 질 좋은 골프환경 조성, 해외연수생(초․중․고)과 국내 남녀 프로, 일반인 대상 골프 프로스쿨 운영, 국가대표, 상비군, 체육특기생 육성 등 골프메카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며, 공정율은 46%를 보이고 있다.
 
김차진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KPGA 대회가 오랜만에 전남에서 개최돼 감회가 새롭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와 ‘전남관광 1억 명, 해외 관광객 300만 시대’를 성공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많은 골퍼들에게 전남의 맛과 멋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jugo333@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