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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페이백 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2-08-09 16:04

마산회원구가 깨끗하고 건전한 보육환경과 투명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페이백 유무 등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깨끗하고 건전한 보육환경과 투명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집 8개소를 대상으로 페이백 유무 등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페이백’이란 사업주가 노동자에게 지급한 급여를 되돌려 받는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노동자의 근로착취로 인해 노동의 생산성을 현격하게 저하시킬 수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육교직원 근태상황 확인 ▲보육교직원 배치기준 확인 ▲청렴이행서약서 작성과 비치 여부 ▲보육일지 작성여부 등 4개 부문을 확인했다.

김남희 가정복지과장은 “보육현장의 페이백 근절을 통한 투명성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페이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보육교직원 페이백 근절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어린이집 원장과 대표자에게 “페이백은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강조하며,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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