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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다사랑봉사회, 전복죽 나눔 통해 어르신 기쁨 선사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2-08-11 22:08

하당.이로동 경로당 어르신 200여분 모시고 영양만점 전복죽 제공
다사랑봉사회는 11일 우리목포교회에서 하당.이로동 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전복죽 나눔행사를 가졌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다사랑봉사회(회장 김태운)가 11일 하당동․이로동 경로당 어르신을 모시고 전복죽 나눔 행사를 가져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시원함과 건강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하당․경로당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대형버스와 봉고차, 승용차 등을 이용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모시는 편의를 제공했다.
 
또, 식사 후에는 집과 경로당으로 돌아가실 때에도 차편을 이용해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등 어르신들 안전사고 예방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며, 마스크 쓰기, 출입 시 전신 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다.

행사를 전후해 식재료 소독과 보관, 행사장 청결 상태 점검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나눔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서는 “전복죽이 간도 맞고 정말 맛있고, 열무김치랑도 정말 맛있어서 배불리 잘먹었다”며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며 기뻐했다.
 
김태운 회장은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전복죽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입추도 지나고 처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전복죽 드시고 힘내서 끝물 더위를 거뜬하게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자 하당동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영양가득 전복죽을 드실 수 있게 애써주신 다사랑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단체와 연계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사랑봉사회는 추석절 쌀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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