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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 완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08-18 00:00

양구군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양구군은 17일 양구읍 동수리 인문학박물관 일원에 생활밀착형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내 광장 등의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생활권 주변 소규모 숲, 정원을 조성하여 휴양, 치유의 녹색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인문학박물관 일원 유휴광장에 힐링, 휴양, 체험형 정원마련을 모티브로 2021년 산림청 공모신청 및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선정되어 금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생활밀착형숲(실외정원)조성사업은 2022년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여 기간동안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추진되었으며, 녹지조성을 위하여 왕벚나무, 에메랄드그린, 화살나무 등 1,679주의 수목식재와 초화류인 수크령하멜론, 털수염풀 등 그라스류 14,800본을 식재하였고, 이용객 편의를 위한 포토존, 스윙벤치, 스탠드, 쿨링포그시스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였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양구군 최초 실외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과 인문학마을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정원을 제공하여 휴양힐링 공간이 마련되었고, 인문학박물관 및 캠핑장, 카페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정원문화 확산 및 주민 삶의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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