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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2 울산청년주간’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09-16 00:00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2022 울산청년주간-청년이 만드는 푸르른 울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청년주간은 법정기념일인 9월 셋째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의 고민과 지역살이 이야기를 듣고 청년정책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고자 지난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시 주최, 울산청년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울산시와 구·군 청년정책연결망(네트워크)이 주체가 되어 울산일자리재단, 울산경제진흥원, 청년재단, 울산청년활동가 등과 협력해 준비한다.

행사의 부제인 ‘청년이 만드는 푸르른 울산’은 예술‧창업‧일자리‧전통‧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청년들이 모여 작게는 울산청년주간을, 크게는 울산 청년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 간다는 뜻이다. 경제 침체로 인한 청년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유입하기 위한 청년정책의 추진과정에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울산 청년 예술가들의 춤, 노래, 판극, 행진(퍼레이드)으로 행사의 막을 열고 ‘청년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어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 이정욱 대표의 강연과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추억 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전)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박정석 단장의 강연과 소통공감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 ‘대화가 필요해’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 싶은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청년거점(아지트) ▲청년상담소 ▲청춘시장(마켓) ▲철권게임대회 ▲위(WE)-줍스퀘어 ▲일자리상담, 취․창업 상담 공간(멘토링 부스) 등으로 구성해 고민 상담부터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년의 관심사를 아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울산시 또는 울산청년정책인터넷체제기반(플랫폼) 유페이지(U-PAGE)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모든 청년과 시민들이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소통‧공감하는 장을 만들고자 울산청년주간을 마련했다.”며 “청년주간을 통해 위로와 응원, 즐거움을 가득 채워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울산시도 청년이 체감하는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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