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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연장 끝에 KIA에 7-6 승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2-09-17 00:00

(사진출처=한화 이글스 공식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한화가 KIA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경기를 치렀다.

이날 선발투수로는 김민우(한화), 양현종(KIA)이 나섰다.

한화는 1회 노수광의 볼넷, 터크먼의 투런 홈런으로 2점을 기록하며 2-0 리드를 잡았다.

한화는 4회 터크먼의 안타, 김태연의 2루타, 하주석의 야수선택 출루로 1점을 추가했다.

KIA는 5회 김선빈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6회 터크먼의 2루타, 김태연의 볼넷, 하주석의 안타, 유로결의 땅볼(하주석 포스아웃), 유상빈의 스트라이크 낫아웃 포일로 2점을 기록하며 달아났다.

KIA는 6회 소크라테스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기록했다.

KIA는 8회 나성범의 땅볼, 소크라테스의 2루타, 최형우의 땅볼 아웃, 김선빈, 류지혁의 2루타로 3점을 추가하며 5-5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9회까지 승부를 보지 못해 연장에 돌입했다.

한화는 연장 10회 하주석의 2루타, 유로결의 안타, 폭투로 1점을 기록하며 6-5 리드를 잡았다.

KIA는 연장 10회 최형우의 땅볼(3루수 포구 실책), 김선빈, 류지혁의 안타로 1점을 기록하며 6-6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연장 12회 유로결의 볼넷, 허관회의 2루타로 1점을 기록하며 7-6 리드를 잡았다.

이후 KIA는 역전을 노렸으나 득점은 기록하지 못하면서 7-6으로 한화가 승리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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