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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김재희, "첫사랑 아내, 형 故김재기 기일에 사망...기도하는 음성 아직도 들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2-09-17 06:00

(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부활 출신 가수 김재희가 첫사랑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재희는 1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형이 세상을 떠난 날이 8월 11일인데 아내가 떠난 날이 2022년 8월 11일이다. 같은 날 떠났다."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에 있었던 암이었으면 약물로 완화되기도 할 텐데 약이 없는 암에 걸렸다. 방송뿐만 아니고 활동 자체를 거의 접고 세상의 좋은 약들은 다 써보자 하고 뛰어다녔다. 가까운 옆 나라도 가보고 먼 나라에 있는 약도 구해서 먹어봤다. 1년 정도밖에 못 산다고 얘기했는데 5년을 버텨낸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의 목표는 하나였다. '아이가 대학 졸업할 때까지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기도하는 음성이 아직도 들린다. '내가 우리 딸 대학 갈 때까지 만이라도 살게 해주세요. 아직은 너무 빠르잖아요. 딸 이제 고등학생인데 놓고 가면 어떻게 합니까. 대학 졸업할 때까지만 저 살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게 아직도 생생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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