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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식 산청군농협조합장, 제주도 쌀 시장 개척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22-09-17 09:42

‘지리산 산청메뚜기 쌀’ 판로 개척에 나선 박충식 산청군농협 조합장이 제주도 내 농협에서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농협)

[아시아뉴스통신=박안식 기자] ‘지리산 산청메뚜기 쌀’이 제주도 한라산과 ‘식구(食口)’가 됐다.

경남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이 추석 명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제주도 쌀 시장개척에 나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산청군의 농특산물을 판로 개척을 위해 전국 곳곳을 누비고 있는 박충기 조합장이 이번엔 산청 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제주시농협, 서귀포농협 등 제주도 내 9개 농협에서 홍보를 펼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쌀 시장 중에서도 경쟁이 가장 치열한 제주도 시장을 개척한 이번  성과는 그 의미가 크다.

최근 벼 수확기를 눈앞에 두고 전국적인 쌀값 하락과 재고과잉으로 RPC를 운영하는 농협에서는 경영상 큰 어려움에 빠져있다.

산청군농협에서는 전 임직원이 나서 쌀 판매 운동을 하며, 다양한 신규 거래처를 개척하는 등 이번의 위기를 전환해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가고 있다.

박충기 조합장은 “다양한 홍보와 판매활동을 추진해 제주도에서 쌀 뿐만 아니라, 다른 우수한 산청의 농특산물도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gynas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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