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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스페이스사운드)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한국 시티팝(City-Pop) 대표 뮤지션 김아름이 2022년 여름을 보내는 싱글 ‘Goodbye Summer’를 공개한다.
25일 정오 공개되는 ‘Goodbye Summer’는 올 여름 공개했던 ‘OCEAN WAVE’ 앨범 발표 당시 피지컬 CD에만 수록됐던 곡으로 팬들의 요청에 2022년 여름 끝자락에 맞춰 온라인에 공개하는 노래다. 국내 최정상의 작사가 김이나가 노랫말을 쓰고 프로듀서 스페이스카우보이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Goodbye Summer’는 마이너 장르에 빠른 BPM과 그루브한 편곡을 더한 시티팝 사운드의 정수를 들려준다. 김아름의 아련한 보이스 위로 프로듀서 스페이스카우보이의 독특한 사운드 디자인은 여름 유독 찬란했던 순간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리스너들을 밀도 짙은 감성에 빠져들게 한다.
김아름은 ‘Goodbye Summer’를 끝으로 여름과 작별하는 동시에 ‘OCEAN WAVE’ 앨범의 마지막 조각을 채워 넣었다. ‘OCEAN WAVE’는 한국 시티팝의 원조 김현철과 국내 모던 록 씬을 대표하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 레트로 감성의 대명사 뮤지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작품으로 발매되자마자 ‘시티팝 클래식’ 앨범으로 평가 받은 작품이다.
김아름은 2023년까지 ‘WAVE’ 연작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연작은 ‘CITY’ 3부작에서 보여줬던 다양한 레트로 사운드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선보일 예정이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쟁쟁한 뮤지션들의 참여가 예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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