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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선근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아나운서 김선근이 퇴사 소식을 전했다.
김선근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자로 9년간 몸담았던 KBS를 떠나게 됐다. 많이 정들었고, 참 많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 시간 동안 저는 결혼을 하고, 아빠가 되고, 여러분과 함께 살아가는 아나운서가 됐다. 저의 30대가 오롯이 담긴 KBS를 뒤로하고,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 조금 더 자유롭게, 아주 많이 다양한 모습으로 꾸준히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부족한 선근이 항상 아껴주시고 보듬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과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 정말 너무너무 고맙다. 지금까지 KBS 아나운서, 김선근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선근은 '드라맛집 오마주',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생방송 토요일 아침입니다', '노래가 좋아', '6시 내고향', '연예가중계'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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