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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월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7일 오후 2시 영월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영월군수(최명서), 강원동부보훈지청장(김진이), 영월교육지청장(정승민), 영월군 의장(심재섭), 보훈단체장, 학생, 군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는 영월 항일 독립운동사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월 항일 독립운동사 발표회는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사를 돌아보며 앞으로 만들어갈 100년을 설계하는 진취적인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관은 광복회 강원도지부(회장:이종호)가 한다.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영월군 독립운동사 찾기 연구조사 결과 발표회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영월 항일 독립운동가에 대한 지역 학생들이 자랑스로운 지역 역사를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영월군 학생들과 함께하는 뮤지컬 ‘페치카’ 갈라 콘서트 특별공연을 한다 ‘페치카’는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로, 관객들이 예술과 역사를 동시에 배움은 물론 감동적인 음악과 서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정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 항일 독립운동사 발표회를 통해 지역의 독립운동가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음을 감사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는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