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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성산구 중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중앙동 효 큰잔치’ 행사 장면.(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은 3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중앙동 효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단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풍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한국무용, 라인댄스,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보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정일환 단체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과 자생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종주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경로효친 사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오늘 행사가 일상에 지친 어르신들께 작은 위안과 힐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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