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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마산회원구 산불감시원 선발 실기평가 현장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2022년 추기∙2023년 춘기 산불예방∙진화 등을 위한 구청 산불감시원 선발 실기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모집인원 33명(전문진화대 16, 기동순찰 12, 산 정상초소 5)에 63명이 응시해 1.9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0일 이뤄진 체력∙실기검정은 실제 산불이 발생했을 때, 수행하는 등짐펌프 메고 1.5km 걷기, 산불현장 보고능력, 방화선 구축을 위한 산림장비 운용능력, 산불관련 지식 필기시험을 중점적으로 검정했다.
특히 채용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산림작업 장비 취급에 전문지식을 가진 외부전문가를 검정관으로 선임하고 시행했으며, 합격자 발표는 10월5일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강형석 산림농정과장은 “산불감시원 모집인원 중 미달된 인원은 차후 재공고 선발로 충원해, 산불 피해 없는 마산회원구 달성을 위하여 만전을 기하겠다”며 “최종 선발된 구청 산불감시원은 11월1일부터 내년 5월15일까지 관내 구역을 순찰하며 산불진화와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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