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웹발전연구소(www.smartebiz.kr)에 따르면 지난 22일 행안부가 앱 접근성 지침을 고시하기 이전에 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한국스마트앱평가지수(KSSAI)를 개발, 6월에 10개 은행과 10개 카드사 앱을 평가한데 이어 이달 중 국내 최초로 22개 증권사 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한다.
행안부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지침’을 고시함에 따라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각급학교 등은 이 지침을 의무 적용해야 하며, 장애인·고령자 등도 모바일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웹발전연구소는 웹 접근성 인증 민간기구인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KWAC)와 공동으로 2009년부터 국내최초로 공공기관과 민간 웹사이트에 대한 웹 접근성 인증을 유료·시행한데 이어 모바일 웹과 앱에 대한 접근성과 사용성 평가와 인증 및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문형남 대표는 “2000년 3월 숙명여대 내 연구소로 출발한 웹발전연구소는 다년간 행정기관 홈페이지 평가 및 컨설팅과 공공기관 웹 접근성 실태조사 등의 정부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대상기관들이 앱에 대한 사용자 평가를 하는 곳이 없어 난감해 했었는데 웹발전연구소가 국내최초로 모바일 웹과 앱의 접근성과 사용성에 대한 사용자 평가와 전문가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웹발전연구소의 협력 대학원인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e비즈니스전공(www.ubiztop.org)은 11월10일부터 17일까지 2012학년도 석사과정 남·녀 신입생을 모집하는데 이 과정에 입학하면 웹발전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입학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02-710-9685)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