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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은우/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심은우가 복귀 심경을 전했다.
심은우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세이레'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부족한 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제가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작품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 저와 함께 작업 해주신 팀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과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더 좋은 배우로, 좋은 작품으로 증명해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정말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심은우는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심은우는 "학창 시절에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사춘기 학창시절에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어린 날 아무 생각 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지나온 삶, 그리고 지금의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다.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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