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당1동 통장협의회와 신안군 지도읍 이장협의회가 지난 16일 지도읍사무소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사진제공=신안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는 용당1동 통장협의회(회장 최형기)가 신안군 지도읍 이장협의회(회장 김정)와 도농상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지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지도읍 김정 이장협의회장과 목포시 용당1동 최형기 통장협의회장 등 양 지역 주민대표와 지도읍장, 용당1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상호교류를 통한 도농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양 단체는 자매결연지 농촌일손돕기, 농수산물장터 등을 통해 농민 소득증대를 돕고, 각종 행사 초청 등 친목도모 활성화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른 자생단체들 간 자매결연도 추진해 화합과 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계획이다.
최형기 통장협의회장은 “지도읍의 햇빛연금, 선도 수선화 축제 관련 스토리, 명품 숲길 조성사업 등 신안군과 지도읍민이 함께 가꾸고 노력한 결실에 대해서 감동했고 함께 하고 싶은 간절함이 생겼다”면서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문화교류를 활성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 지도읍 이장협의회장은 “하나된 마음으로 지역특색을 살리고 가꾸어 양 지역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고 싶은 지도읍과 용당1동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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