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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철원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철원군은 지난 22일 김화생활체육공원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마을 침수 수해상황을 대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현종 군수 주재로 수해 상황 발생에 따른 인명 구조 등 재난 대응 실제대비 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에는 철원군, 철원군소방서, 철원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철원지사, KT철원지사, 군부대(3, 6사단), 철원병원,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등 10여개 기관·단체에서 100여명이 함께 초동대처 비상대응, 인명구조, 수습복구 등 다양한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지난 2020년 철원군 이길리의 실제 수해 상황 등 기후 이변에 따른 피해 상황에서 공공기관 및 단체 간 협업과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안전한국 훈련은 재난대응 매뉴얼 점검과 골든타임 내 임무수행, 인명 피해 최소화 등에 역점을 두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한 철저한 실전으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현종 군수는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군민안전을 위해 지역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서로 힘을 합쳐 대응능력을 키우는 안전훈련을 실시했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난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