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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법적 대응 검토 "후크엔터·권진영 대표와 신뢰 지속 불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2-11-25 00:00

이승기/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입장을 밝혔다.

이승기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최선은 "이미 보도된 것과 같이, 이승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15일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음원료 미정산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발송해, 이승기가 참여한 모든 앨범의 유통으로 인한 수익 내역을 공개하고 이에 기초해 미지급된 음원료를 정산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데뷔 이후 18년 동안 후크엔터에 소속돼 활동해 왔고, 연예활동 및 정산과 관련해서는 후크엔터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왔다. 그 동안 후크엔터 측에서 음원료에 대하여 어떠한 언급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음원료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있었고, 최근에야 후크엔터 직원이 잘못 발송한 문자를 보고 음원료 수익 발생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 이에 이승기가 수 차례 정산내역을 요구했으나 후크엔터 측은 ‘너는 마이너스 가수다’라는 등의 여러 거짓된 핑계를 대며 내역의 제공을 회피했다."라고 덧붙였다.

법률대리인은은 "이 과정에서 이승기는 소속사 대표 등으로부터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언사를 전해듣기도 했는데, 이에 단순히 음원료 정산의 문제를 떠나 오랜 기간 연을 맺어오며 가족처럼 의지해왔던 후크엔터 및 권진영 대표와의 신뢰관계가 지속될 수 없다고 판단해 고민 끝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내용증명을 발송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승기는 음원료 정산 외에도 후크엔터 및 권진영 대표와 이승기 사이의 제반 법률관계에 대하여도 면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에 있다. 이에 후크엔터 측에 몇 건의 내용증명을 통해 이승기 연예활동 전반에서의 매출 및 정산 내역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후크엔터로부터 성실한 회신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본 사안과 관련하여 이승기를 응원해 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송구할 따름이다. 이승기는 향후 활동중인 작품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본 사안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명확한 사실관계 검토 이후 별도로 입장을 전하여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엔터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이와 관련해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는 "언론에 보도되고 있거나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 관계 확인을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후크엔터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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