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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조선시대 지방관 살림집 ‘김제내아’보물로 지정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창윤기자 송고시간 2022-11-25 14:04

문화재청 내아의 가치인정,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김제시, 조선시대 지방관 살림집 ‘김제내아’보물로 지정./사진제공=김제시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김제시 소재 문화재인 ‘김제내아’가 25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인정 고시 받았다.
 
김제내아의 보물 지정은 김제시가 문화재청에 내아의 가치를 표명한 자료를 문화재청에 제출,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지정 예고의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다.
 
조선시대 지방관아를 구성하는 주요 건물 중 하나인 ‘내아’는 지방 수령의 가족이 살았던 살림집으로 일제강점기 이후 대부분 멸실되어 그 원형을 찾기 어려운바 문화재청은 현재까지도 그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김제내아의 건축학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하고 보물로 지정, 고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 지역의 오랜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김제 내아가 보물로 지정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앞으로 보수, 정비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내아의 보물로서의 가치를 더욱 빛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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