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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은 지난 28일 진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2보배 섬 독서 나눔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독서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라남도 진도교육청(교육장 오미선)은 지난 28일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도보배섬 독서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반기 진행했던 찬반 토론과 다른 작품을 다양한 형식으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독서 나눔에는 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
먼저 공통 영역에서, 내 마음에 온 최고의 표현을 독서 관련 명언이나 글귀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구성했고, 이어 작품 속 낱말을 스피드 퀴즈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찰칵 무슨 장면일까?’를 통해서 작품의 장면을 직접 몸동작으로 표현해봄으로써, 작품을 입체적으로 이해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행사 후반부는 선택 활동으로, 책 내용에 대한 소개 강연이나 역할극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으로 구성하고, 작품에 대해 각자 나름의 관점과 주제 의식을 가지고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이번 독서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을 읽고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재미있고, 작품을 더 꼼꼼하게 읽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더 좋은 세상을 꿈꾸고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폭넓은 독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글을 읽고 쓰는 활동이 생활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963y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