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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하천 수질 안정성 평가 결과‘매우 좋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12-01 00:00

양구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양구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양구군은 4개의 하천에 대한 수질 안정성 평가 결과 수질 등급이 대부분 ‘매우 좋음’으로 나타났다.  

양구군은 주민들의 환경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웅진리 하천, 죽곡리 안골천, 청리 장막골천, 동수리 양구서천 등 4개 하천을 선정하여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수질검사 결과 환경정책기본법 ‘수질 및 수생태계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에 따라 웅진리, 죽곡리, 청리 하천의 수질 등급은 ‘매우 좋음(Ⅰa)’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하류에 속하는 동수리 양구 서천의 경우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TOC(총유기탄소량)는 ‘좋음(Ⅰb)’으로 나타났고, 분원성 대장균군 항목의 경우 ‘매우 좋음(Ⅰa)’에서 ‘보통(Ⅲ)’ 사이를 유지하였으나, 총대장균군은 기온이 상승할 때 수질 등급이 ’보통(Ⅲ)‘이하로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양구군은 우리 동네 하천 수질 안정성 평가 결과를 양구군 홈페이지에 공개하였으며, 검사 결과를 필요로 하는 부서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수질 관리 및 보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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