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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구인난과 취업난 ‘직접 만나’ 해소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12-01 00:00

강릉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릉시는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5개 지역 업체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직접 만나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구인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일자리 발굴단’은 직접 구인 업체를 찾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는 채용지원 서비스로, 일자리지원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중소기업 등을 찾아 업체가 원하는 구인 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구직자를 매칭하고, 기업의 근무환경을 직접 확인하여 구직자에게 정확한 기업 정보를 전달한다.

‘일자리발굴단’은 올해 ㈜미코세라믹스 등 5업체를 방문하여 구인건수 총 27건을 발굴하였으며, 90% 이상의 채용 매칭에 성공했다.
 
또한 ‘일자리상담실’은 직업상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구직상담 및 알선, 다양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로, 매주 수요일 청년센터 ‘두루’에서 ‘고정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강릉중앙고등학교,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 등 5곳에서 ‘이동 상담실’을 진행하여 152건의 구직신청을 접수했다.

고등학생에는 2022 일자리박람회 참여를 유도하여 다양한 채용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하였으며, 장애인과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는 이번주부터 시작하는 강릉시 장애인 일자리, 어르신 일자리 접수를 안내하는 등 현장에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일자리 찾기를 도왔다.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는 2023년 더 많은 일자리 매칭을 위하여 상‧하반기 각 3회 이상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하고, 주 1회 고정상담실 및 취약계층기관 위주의 이동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유망한 구인업체를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우수한 구직자를 매칭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침체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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