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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초보아빠, 행복한 육아일기 완성” 울산시, 제4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12-03 09:00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가 12월 3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홀(의회 1층)에서 ‘제4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합동으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 경험을 확산해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고, 육아에 대한 고민과 육아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해단식을 통해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아빠 3명(정석민, 정안석, 황진환)을 선정하여 그간의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한다.
 
또 해단식에 참석한 모든 아빠단 단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크리스마스 무드등과 생활원예 포인트 소품 등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제4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6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개월 동안 온라인 공동체(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주간 임무(미션)과 온․오프라인 상담(멘토링)을 통해 육아 고민과 방법을 나눴다.
 
활동 기간 동안 초보아빠 100명은 교육․건강․일상․놀이․관계 5개 분야별 육아 임무(미션) 및 광복절과 추석 기념 특별 임무(미션)를 수행하며 그 과정을 아빠단 공식 온라인 공동체(커뮤니티)를 통해 기록하고 공유해왔다.
 
특히 이번 4기 아빠단의 경우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이후 하지 못했던 오프라인 상담(멘토링)에 참여해 행복한 아빠가 되기 위한 육아전문 강연을 듣고 선배 아빠단과의 육아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 ‘반짝반짝 빛나는 대왕별을 누려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마술․비눗방울 공연을 즐기고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한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100인의 아빠단은 완벽한 아빠보다는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냄으로써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행복한 아빠’가 되기를 바라며 운영되었다.”며, “내년 5기는 더욱 알차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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