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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공식입장, "학생 차별·폭언 사실무근...허위사실 유포 법적 조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2-12-09 00:00

(사진출처=이범수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신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배우 이범수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이범수는 2014년부터 교단에 서왔고, 8년여간 학생들을 가르쳤다. 수업 일정과 관련해 학교 측과 논의를 거친 결과, 평일이 아닌 주말 등에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학교 측의 답변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드라마 한 편과 영화 한 편의 촬영 일정으로 평일에 수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갑작스러운 촬영 일정 변경으로 인해 교무처에 사전에 일정을 통보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에 대해서는 학생들에게 충분한 양해를 구했고, 이후 보충 수업 등을 통해 성실히 수업을 해왔다."라며 "학생들의 개별 학습 일정에 맞추지 못한 점은 사과드린다. 또한, 이 부분과 관련해 학생들과의 소통이 미진했다면, 그 점은 반성하며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학생들을 차별했다거나, 폭언을 가한 적은 없다. 이 밖에 다른 의혹 또한 사실무근이다. 이범수는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학교 측의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다.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 이미 조사를 통해 소명했으며, 이후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후 이범수에 관한 허위 사실 유포, 확산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범수는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A씨는 이범수가 한 학기 동안 수업을 한 번도 나오지 않았으며 돈 많고 좋아하는 학생을 A반, 가난하고 싫어하는 학생을 B반으로 나눠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생들을 상대로 가스라이팅, 욕설, 인격 모독을 해 1학년 절반이 휴학과 자퇴를 했다고 덧붙여 논란이 됐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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