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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하우스' 조재윤, “내가 '악역 전문' 배우? 억울해” 폭소 안긴 사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1-26 06:00

(사진제공=세컨 하우스)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세컨 하우스’의 주상욱이 연기대상의 비하인드를 밝힌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주상욱과 조재윤이 전남 강진의 세컨 하우스에서 게스트 황찬성과 함께 특별한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앞서 타조알말이와 대나무통밥, 굴탕에 도전장을 냈던 황찬성은 이날 본격 시식에 나서며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그러나 굴탕을 맛본 주상욱은 “자연산 굴 시식했던 그 맛”이라며 원초적인 맛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조재윤은 “요리 유튜브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으니 응원해주자”라며 격려에 나선다.

결국 주상욱은 위기에 빠진 요리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기 시작했다고. 불 조절 실패로 까맣게 탈뻔한 타조알말이를 ‘겉바속촉’으로 재탄생시키는가 하면, 굴탕을 다시 끓여내면서 감탄을 부르는 맛으로 탈바꿈시켰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망한 요리를 살린 ‘요리 금손’의 면모가 어땠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세 사람은 깊어가는 밤, 석화구이 먹방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주상욱은 조재윤이 “연기대상 수상 소감이 너무 멋있더라”라고 칭찬하자, 당시를 회상하며 “그렇게 긴장하고 떨어본 적이 없다”라며 어려움을 겪었던 아찔했던 비하인드를 전한다.

그런가 하면, 조재윤은 “나보고 악역 전문이라고 하는데 사실 제대로 악역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주장하고 나선다. 이어 조재윤은 “나는 악역보다는 양아치였다. 그래서 더 억울하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한편, 황찬성은 두 사람에게 연기자로서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는 “제가 작품을 하면 사람들이 저인지 잘 모른다”라며 그동안 말 못 했던 사연과 함께 특별한 고민을 전했다고 해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이에 주상욱은 지난 25년의 연기 생활을 떠올리며 황찬성에게 경험으로부터 우러나온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고 전해져, 다채로운 이야기와 특급 케미가 예고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차별화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주상욱, 조재윤, 황찬성의 진솔하고도 특별한 이야기는 26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 공개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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