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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2023년부터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 도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강일기자 송고시간 2023-01-26 10:51

만료여권을 반납하는 민원인(좌), 천공처리한 여권(우)

[아시아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 중구는 2023년부터 유효기간 만료 여권을 안전하게 폐기하는 ‘만료여권 안심폐기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여권에는 사진,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고, 내장 전자칩으로 인해 폐기하기 어려워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중구는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과 더불어 유효기간이 지난 여권까지 폐기대상을 확대해 민원 편익 증대에 나서게 됐다.

여권 반납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직접 중구청 민원여권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반납된 전자여권은 구청에서 개인정보 칩 부분을 천공 처리 후 한국조폐공사로 이송해 전체 폐기하며, 비전자여권은 개인정보 면을 포함한 여권 앞면을 천공 처리 후 자체 파쇄한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안심폐기서비스를 통해 민원인들의 개인정보유출을 사전 예방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i0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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