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산림병해충 취약지역과 산림병해충 발생지에 조기 및 적기 방제를 통한 관내 송림 및 생활권 산림의 생태 유지를 위해 2억 8천만원을 들여 관내 송림 및 생활권 주변에 솔잎혹파리 방제사업과 일반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솔잎혹파리 방제사업대상지는 근래 솔잎혹파리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간성읍 교동리 일대에서 간성읍 해상리 일대 주변으로 총 110ha 방제계획 추진과 사업기간은 3월 ~ 6월 중 추진할 예정이며, 일반병해충 방제사업대상지는 5개 읍·면 가로수 등 생활권 산림의 피해 발생 전 또는 피해 발생 초기를 고려하여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전년도 8월 ~ 9월 돌발병해충(미국흰불나방) 60ha 피해 발생을 고려하여 사전 알집 확인 후 유충 우화 전 집중 방제를 추진하여 일반 병해충 총 384ha의 관광권 및 생활권 주변 산림으로 원활한 사업을 4월 ~ 11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은 병해충 집중 예찰을 통해 병해충 조기 발견 및 적기 방제로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 및 산림병해충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23년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수원 산림과장은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통해 산림병해충을 조기에 방지하여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쾌적한 산림생태 유지와 산림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