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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시멘트 생산지역 환경개선 등을 위한 상생협력 도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3-02-01 00:00

강릉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릉시는 시멘트 공장의 폐기물 반입·재활용에 따른 시멘트 주변 지역 환경오염 예방과 공동 발전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김홍규 시장은 31일 단양군청에서 개최되는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지역 환경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도모한다.
 
시멘트 생산지역 자치단체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제천시, 단양군과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6개 시군의 역량을 결집하고 공동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시멘트 공장 폐기물반입에 따른 ‘자원순환세 신설’ 등 주요 시책에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협의회 회원은 6개 시군 자치단체의 장으로,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규약을 의결하고 협의회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회장은 호선으로 임명하며 윤번제(임기 1년)로 운영된다.
 
또한, 협의회의 사무처리를 위해 각 시군 자원순환 부서장 및 담당팀장, 세무부서 담당팀장으로 이루어진 실무위원회가 구성된다.
 
한편, 오는 2일 제306회 강릉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규약을 의회에 보고하고 고시 등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며, 제세부담금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6개 시군 공동경비로 자원순환세 도입방안 연구용역 실시하고 행안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방세법이 개정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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