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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갑질 의혹' 이범수, 신한대학교에 사직서 제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2-01 06:00

(사진출처=이범수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이범수가 교수로 있던 신한대학교를 떠난다.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범수가 최근 신한대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앞서 이범수는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A씨는 이범수가 한 학기 동안 수업을 한 번도 나오지 않았으며 돈 많고 좋아하는 학생을 A반, 가난하고 싫어하는 학생을 B반으로 나눠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생들을 상대로 가스라이팅, 욕설, 인격 모독을 해 1학년 절반이 휴학과 자퇴를 했다고 덧붙여 논란이 됐다.

당시 이범수 측은 "학생들을 차별했다거나, 폭언을 가한 적은 없다. 이 밖에 다른 의혹 또한 사실무근이다."라며 "허위 사실 유포, 확산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지난달 20일 이범수는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에서 면직됐다.

이와 관련해 신한대학교 측은 "구조 개편에 따라 학부가 없어지고 학과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이뤄진 결정이다. 이범수의 교수 신분은 그대로 유지된다. 앞서 불거진 논란과는 관계없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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