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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병 투병' 여자 농구선수 김영희 별세...향년 60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2-02 12:57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전 농구선수 김영희가 세상을 떠났다.

김영희는 지난 1월 31일 향년 60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영희는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 올림픽 은메달, 체육훈장 백마장과 맹호장 등을 받았다.

실업농구 한국화장품에서 활약한 그는 말단비대증 증상으로 건강이 악화됐으며 이후 뇌종양, 저혈당 및 갑상선 질환, 장폐색 등 합병증으로 오래 투병했다.

고인의 발인은 4일 오전 8시 30분 부천 다니엘 장례식장에서 예정돼있으며, 빈소는 별도로 차리지 않았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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