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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3년 동물복지사업 시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3-02-03 00:00

원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원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원주시는 실외사육견 및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비롯해 유기동물 응급진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동물복지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농촌지역에서는 실외사육견(일명‘마당개’)이 무분별하게 번식하고 유실·유기된 후 야생화(들개)돼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문제가 있어 개체 수 관리와 안전대책이 요구돼왔다.

이에 원주시는 농촌지역의 유실·유기 동물을 예방하고 반려견 등록 활성화를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야간 및 공휴일에 발생하는 유기동물의 응급상황에 빠른 대처를 위해 유기동물 응급진료비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이 밖에도,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고 소음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된다.

신청 기간은 2월 한 달간이며,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원주유기동물보호관리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경제적, 사회적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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