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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첫 삽은 토양검정으로 시작하세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3-03-16 11:18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맞춤형 시비처방
“영농 첫 삽은 토양검정으로 시작하세요!”./사진제공=남해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맞춤형 시비처방으로 토양 환경 보전은 물론 경영비도 절감할 수 있는 ‘토양검정’ 실시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토양검정 희망 농가는 필지당 5~6개 지점을 정해 토양 표토를 1cm이상 걷어내고 흙을 채취한 후 이를 500g 봉투에 담아 남해군농업기술센터(토양종합검정실)로 방문하면 된다.


퇴비나 비료 살포 전에 토양시료 채취를 해 적정 비료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토양검정을 통해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칼리, 칼슘, 마그네슘 등 8개 항목에 대하여 토양 영양 상태와 성분을 분석하여 작물 재배에 필요한 적정 밑거름 양 등 작물별 맞춤형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한다. 


토양분석 결과는 2~3주 정도 소요되며 비료사용처방서는 우편으로 발송하게 된다. 분석결과는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에서 상담 받을 수 있고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정광수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토양검정 목표는 지난해 2,952점보다 5%p증가한 3,090점을 계획하고 있으며 환경보전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토양검정은 무료인 만큼 언제든 부담 없이 의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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