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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희찬·이강인 나란히 득점&무실점 견인 김민재…이번주에도 활약 이어질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3-18 00:17

(사진출처=토트넘 홋스퍼 FC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지난 주말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4인의 코리안리거가 오는 일요일 동시 출격을 준비한다. ‘PL 듀오’ 손흥민과 황희찬은 19일 0시, 이강인과 김민재는 각각 밤 10시와 11시에 킥오프되는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00호 골을 노리는 손흥민부터 지난주 나란히 골 맛을 본 황희찬과 이강인 그리고 세리에A 우승이 확정적인 김민재까지 모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맏형’ 손흥민은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노팅엄전에서 프리미어리그 99호 득점에 성공,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골 기록에 한 층 가까워졌다. 100골을 달성한 선수는 33명뿐이며, 아직까지 100골 고지를 밟은 아시아 선수는 아무도 없어 더욱 큰 영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상대는 손흥민이 리그와 FA컵에서 16번을 만나 12골을 넣은 사우스햄튼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같은 시각, ‘황소’ 황희찬 역시 리즈를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13일 월요일 새벽, 부상 복귀 무대였던 뉴캐슬전에서 교체 투입 1분만에 골 맛을 본 황희찬은 기세를 몰아 또 한 번 득점에 도전한다.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던 황희찬이 그 믿음에 부응하며 팀의 잔류에 기여할까. 이강인 또한 2연속 골을 노린다. ‘절친’ 쿠보의 팀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5개월만에 득점에 성공, 팀의 극적인 무승부를 이끈 이강인이 라리가 5위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도 포효할 수 있을까.

나폴리 이적 이후 그야말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김민재 역시 일요일 밤 11시 토리노 원정을 준비한다. 연일 나폴리의 승리에 기여하며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김민재의 목표는 무실점. 리그 26경기 16실점으로 강력한 수비력을 뽐내고 있는 나폴리가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작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4인의 코리안리거가 이번 주말에도 국내 팬들을 기쁘게 할까.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의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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