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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서종면 노인후원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기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최광대기자 송고시간 2023-03-18 12:21

어성화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튀르키예가 한국을 도와줬던 것을 잊지 않고 이번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양평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 기자] 서종면 노인후원회(회장 어성화)는 지난 15일, 기록적인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의 긴급구호를 위해 성금 23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성금은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어성화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처럼 한국전쟁 당시 튀르키예가 한국을 도와줬던 것을 잊지 않고 이번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지역사회 일에 항상 솔선수범해 주시는 노인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사회를 넘어 이웃 나라의 아픔까지 살피는 어르신들의 세심함과 따듯함이 면장인으로서 서종면을 이끌어 가는데 큰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isac09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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