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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박희영 용산구청장, 첫 재판서 혐의 부인./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이태원 참사의 주요 책임자로 지목된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1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서장 등 용산서 관계자 5명,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용산구청 관계자 4명에 대해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들은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이들은 이태원 핼러윈 축제를 앞두고 매뉴얼 등 주의의무에 준한 사전 대응 의무와 사고 당시 조치 미흡으로 사상자를 발생시킨 혐의를 받는다.
yoonjah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