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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행동양식 ‘뉴 CoC (New Code of Conduct)’ |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숏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짧게는 수 초, 길어도 몇 분 정도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의미하는 숏폼은 모바일 디바이스가 익숙한 젊은 세대(MZ세대)와의 핵심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회사는 앞서 ESG 숏폼 캠페인 콘텐츠 ‘We Do Green Technology’와 ‘지구에서 가장 심쿵한 동물 TOP 6’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으며, 큰 호응을 얻어 관련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성과도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구성원이 직접 만든 15초 이내의 숏폼 콘텐츠(동영상)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콘텐츠는 사내방송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내가 생각하는 New CoC 10초 영상 공모전’ 사내 공지문.(사진제공=SK하이닉스) |
SK하이닉스가 숏폼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회사는 2021년 ‘We Do Green Technology’ ESG 캠페인 숏폼 영상으로 ‘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어워즈’ 통합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 9월에도 ESG 활동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숏폼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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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어워즈’ 통합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한 ‘We Do Green Technology’ ESG 숏폼 영상.(사진제공=SK하이닉스) |
‘지구에서 가장 심쿵한 동물 TOP 6’라는 제목의 ‘심쿵 동물’ 시리즈는 자연 생태계 속 귀여운 동물의 모습과 더불어,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SK하이닉스 ESG 경영활동을 보여주는 영상 콘텐츠다. 쿼카를 비롯해 쇠족제비, 살쾡이, 하늘다람쥐, 물오리, 펭귄 등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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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 수상, ‘심쿵 동물 시리즈’ 캠페인 숏폼 영상.(사진제공=SK하이닉스) |
이와 함께, 회사는 사내방송 정규 코너에도 숏폼 콘텐츠를 도입하기로 했다. 3월부터 새로 편성된 ‘숏텐츠’는 구성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미니 시트콤으로, 회사의 기업문화를 소재로 사무실, 피트니스센터, 카페 등 사내 공간을 배경으로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nolbups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