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조선변호사'의 배우 우도환이 유쾌한 조선시대 변호사로 변신한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 측은 21일 우도환(강한수 분)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우도환은 외지부의 면모가 돋보이는 진지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보이다가도 이내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송사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강한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우도환은 상황에 따른 변화무쌍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그는 상대를 노려보는 단호한 눈빛 외에도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이 웃음을 유발한다.
'조선변호사'에서 우도환은 한양의 송사를 도맡아 진행하는 외지부 강한수로 분해 백성들과 궐내를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강한수가 벌이는 송사의 시작은 본인의 복수심에서 비롯된 것이었으나, 점점 백성들의 억울한 사정에 녹아들면서 롤러코스터 같은 길을 걷게 된다.
이처럼 강한수가 가진 극과 극 표정과 풍부한 제스처는 그가 처한 상황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법'을 가지고 궐 안팎을 휩쓸고 다닐 강한수의 활발한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조선변호사' 제작진은 “우도환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가 극을 더욱 쥐락펴락하며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푹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다. 외모부터 성격까지 외지부 강한수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우도환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오는 3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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