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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니·루이스, K리그1·2 4라운드 MVP 등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3-21 14:19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광주FC 아사니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아사니는 1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광주의 5대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아사니는 전반 8분 두현석이 페널티 아크쪽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로 첫 골을 넣었다. 아사니는 후반 2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인천 수비수를 맞고 떨어진 공을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추가 골을 넣었다. 이어 아사니는 후반 26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이날 광주는 아사니의 해트트릭과 함께 엄지성, 이희균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5대0 대승을 거뒀다. 광주와 인천의 이날 경기는 4라운드 베스트 경기에 선정됐고, 광주는 매서운 공격력으로 인천을 압도하며 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4라운드 MVP는 김포FC 루이스다.

루이스는 1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김포FC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김포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김포는 이날 승리로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실점 무패 행진(2승 1무)을 이어가게 됐다.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9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김천 상무의 경기다.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에만 부산 라마스, 페신, 최기윤, 김천 김진규가 골을 터뜨리며 3대1로 부산이 승리했다.

부산은 이날 승리로 개막 후 무패 행진(2승 1무)를 이어가게 됐고, 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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