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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빈·피네도, UFC 출신끼리 PFL 개막전 대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3-23 00:30

(사진제공=Professional Fighters League)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한국과 페루의 전 UFC 파이터들이 이번 시즌 ‘프로페셔널 파이터스 리그(Professional Fighters League)’ 첫 대회에서 맞붙는다.

2023 PFL 정규시즌 개막전은 오는 4월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버진 호텔 극장(수용인원 4500명)에서 열린다. 조성빈과 헤수스 피네도(페루)의 대결은 한국 IB SPORTS 및 미국 ESPN+로 방송된다.

피네도와 조성빈은 이번 시즌 PFL 페더급(-66㎏) 로스터 10명에 포함됐다. 정규리그 4위 안에 들면 우승상금 100만 달러(약 13억 원)가 걸린 플레이오프 참가 자격을 얻는다.

PFL은 2012~2017년 ‘월드 시리즈 오브 파이팅(WSOF)’ 시절부터 UFC 다음가는 미국 단체 중 하나로 여겨진다. ‘리그+플레이오프’로 챔피언을 가리는 메이저 스포츠 방식으로 종합격투기 대회를 운영한다.

조성빈은 ▲2014년 에이토이스 챌린지 파이트 ▲2015년 워도그 케이지 파이팅 ▲2023년 2월 글래디에이터까지 일본 종합격투기 3개 단체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2018년 한국 TFC 잠정 챔피언, 2019년 UFC 데뷔 등 경력 역시 페더급이다.

PFL 페더급 정규리그 명단에는 2021년부터 3시즌 연속 이름을 올렸다. 부상 여파로 지난해 출전이 무산된 조성빈은 2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피네도는 2018년 페루 대회 ‘300 스파르타’ 페더급 챔피언을 발판으로 진출한 UFC에서는 라이트급(-70㎏)으로 올라가 1승 1패를 기록했다. 상위 체급 출신답게 신장 183-180㎝, 윙스팬(팔+어깨) 188-183㎝ 등 공식 프로필 기준 체격은 조성빈보다 우월하다.

조성빈은 KO로 6차례, 조르기 및 관절 기술로 4번 등 종합격투기 모든 승리를 판정으로 가기 전에 거둔 화끈함을 자랑한다. “리치가 길어서인지 거리를 유지하면서 뒷손·뒷발을 활용한 카운터 공격을 자주 구사한다”고 피네도를 분석했다.

피네도 역시 KO승률 55%(11/20) 및 서브미션 4회 등 결정력이 장점이다. 판정 승리는 5번(20%)으로 상대적으로 적다. 조성빈은 “왼손잡이 장점을 살리는 앞손 싸움이나 상대 앞발을 먹으려는 싸움이 없다. 카운터를 조심하면서 압박하면 될 것 같다”며 신중하면서도 주도적인 경기를 다짐했다.

2023 PFL 페더급 정규시즌에는 ▲디펜딩 챔피언 브렌던 로네인(영국) ▲2021 플레이오프 우승자 모블리트 하이불라예프(러시아) ▲전 WSOF 밴텀급(-61㎏) 챔피언 말런 모라이스(브라질) ▲2007 세계청소년레슬링선수권 자유형 –66㎏ 금메달리스트 버바 젠킨스(미국)도 참가한다.

조성빈이 PFL 페더급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2시즌 플레이오프 준결승은 8월, 100만 달러 주인공을 가리는 결승은 11월 열렸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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