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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음악중심' 킹덤, 눈 뗄 틈 없던 고품격 퍼포먼스 '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3-26 13:33

(사진=MBC '쇼! 음악중심'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킹덤이 찬란한 K팝 퍼포먼스의 정수로 '쇼! 음악중심'에 유토피아를 선사했다.

킹덤(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은 2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 Ⅵ. MUJI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6. 무진)' 타이틀곡 '혼(魂; Dystopia)'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킹덤은 캐주얼 매력이 돋보이는 데님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 패셔너블한 아웃핏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웅장한 전주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눈빛에 짙은 카리스마를 장착하며 뜨거운 기운을 발산했다.

킹덤은 매력적인 보컬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까만 어둠 속에 핀 꽃은 벅차 오는 구원의 검심'라는 한편의 판타지 대서사시를 노래하며 눈과 귀 이상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무대를 선사했다. 파워가 응집된 퍼포먼스는 눈 뗄 틈 없이 탄탄했고,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는 왕의 형상처럼 찬란한 기운을 발산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혼(魂; Dystopia)'은 강렬한 베이스와 드럼 리듬 위에서 전통악기들의 한에 맺힌 춤사위를 느낄 수 있는 Epic Dance pop 장르로, 킹덤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목숨과 바꾸더라도 소중한 것들을 지키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웅장하게 표현한 곡이다.

킹덤은 '7 왕국에서 온 7인의 왕'이라는 그룹 세계관 아래 멤버들의 서사를 순차적으로 앨범에 녹여왔다. 왕의 이름을 뜻하는 일곱 멤버 자체가 킹덤의 기본 세계관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K팝 화해 선보이겠다는 기획 의도가 담겼다. 총 8부작 8개의 앨범으로 구성된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를 담아낸다.

지난 23일 발매된 'History Of Kingdom : Part Ⅵ. MUJIN'에서는 무진을 중심으로 '벚꽃의 왕국'의 대서사시를 담아내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앨범 발매와 동시에 미국, 네덜란드, 뉴질랜드, 이탈리아, 프랑스, 터키, 스위스에서 아이튠즈 댄스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영국 5위, 일본 3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전체 아이튠즈 성적 순위를 합계하는 Kworb에서 선정한 글로벌 아이튠즈 앨범 차트 39위 진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MBC '음악중심'에는 바비(BOBBY), 김재환, 엔믹스(NMIXX), 아이칠린(ICHILLIN'), 주주 시크릿, 카이(KAI), 니콜, 체리블렛, 크래비티(CRAVITY), 탄(TAN), 나비, 울랄라세션, 예은 등이 출연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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