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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동점골·2골 취소' 한국, 우루과이에 1-2 패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3-29 00:15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한국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패배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렀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기제, 김민재, 정우영, 황인범, 손흥민, 이재성, 황의조, 이강인, 김영권, 조현우, 김태환이 선발로 나섰다.

후보에는 김승규, 백승호, 조규성, 송범근, 손준호, 조유민, 김문환, 나상호, 권경원, 권창훈, 송민규, 정우영, 오현규, 설영우가 이름을 올렸다.

전반 6분 발베르데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9분 발베르데의 코너킥을 코아테스가 머리로 마무리하면서 우루과이가 0-1 리드를 잡았다.

전반 24분 우측 측면에서 롱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수비를 벗겨내고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3분 정우영이 부상으로 쓰러져 손준호가 투입됐다.

전반 36분 한국의 프리킥 상황 손흥민이 직접 슈팅을 날렸으나 살짝 벗어났고 전반 37분에는 이강인이 수비를 제치고 올린 크로스를 이기제가 발리로 연결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한국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맹공을 퍼부었으나 골은 나오지 않았고 0-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6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이기제가 컷백으로 연결한 공을 황인범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1-1 동점이 됐다.

후반 17분 우루과이의 프리킥 상황 피케레스의 슈팅을 골키퍼가 쳐냈으나 베시노가 밀어넣으면서 우루과이가 1-2 리드를 잡았다.

후반 24분 클린스만 감독은 황의조를 빼고 오현규를 투입시켰다.

후반 27분 한국의 코너킥 상황 김영권이 머리로 골망을 갈랐으나 VAR 판독 후 파울로 취소됐고 후반 38분에는 이강인의 크로스를 받은 오현규가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으나 VAR 판독 후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후반 46분 클린스만 감독은 이재성을 빼고 조규성을 투입시키며 반격에 나섰으나 골은 기록하지 못하면서 1-2로 한국이 패배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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