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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레알 마요르카 공식 SNS)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RCD 마요르카의 ‘반박불가 에이스’ 이강인이 알메리아 원정에서 리그 7호 골을 노린다. 연일 경기를 지배하는 존재감을 보이며 올 여름 이적을 노리고 있는 이강인이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남김 없이 보여줄 수 있을까. 이강인의 활약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번 경기는 오는 21일 새벽 1시 3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이강인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팀들과의 이적설에 휩싸이며 올 여름 ‘마요르카 탈출’이 기정사실화 됐다. 같은 라리가의 AT마드리드부터 손흥민의 토트넘, 김민재의 나폴리, 황희찬의 울버햄튼 등 코리안리거들의 소속팀과도 골고루 연결됐다. 이외에도 아스톤 빌라, 뉴캐슬 등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키워왔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야말로 ‘설’일뿐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관심에 그치지 않고 현 소속팀과 선수 본인의 마음을 움직일만한 실제 오퍼를 받기 위해서는 이번 시즌 남은 네 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 앞으로의 모든 경기가 그야말로 새로운 무대를 향한 ‘쇼케이스’다. 특히나 이강인은 병역의 의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기에, 이를 뛰어넘어 클럽들의 구미를 강하게 자극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하는 시점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6골 4도움을 올리며 한국인 선수 최초로 두 자리 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남은 네 경기에서 얼마나 많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 상대는 34라운드 종료 시점 기준으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실점을 기록한 알메리아다. 34경기 61실점, 매 경기 약 2골씩을 내어주고 있는 알메리아를 상대로 이강인이 일곱 번째 리그 득점을 올릴 수 있을까. 22-23 라리가 35라운드 알메리아 대 마요르카 경기는 오는 21일 새벽 1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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