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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이유 표절 논란에 "아이유가 시켰냐...만든 사람에게 따져야" 소신 발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5-20 00:24

박명수·아이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소신 발언을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전민기는 "안타까운 소식인데 아이유 씨가 표절 의혹에 시달렸다. 표절을 고발한 사람은 원곡으로 거론된 작곡가가 아니라 시민인데 '좋은 날' 등 아이유의 대표곡 6곡이 국내 아티스트의 음악을 표절한 정황이 있다며 고발장을 접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저작권 침해죄는 원저작권자가 고소해야 사건이 진행된다. 그리고 아이유 씨가 아니라 작곡가한테 걸어야 되는데 이걸 아이유 씨에게 거는 바람에 이슈는 됐지만 '아이유 씨가 무슨 잘못이냐?' 이런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좋은 날'을 만든 이민수 작곡가가 '타인의 곡을 참고하거나 염두에 두고 작업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고 '삐삐'를 만든 이종훈 작곡가는 '저작권은 작곡가의 영역이지 가수의 영역이 아니다. 고소, 고발하려면 나를 걸지 왜 아이유한테 하냐' 해서 많은 분들이 고소한 분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이유가 그렇게 하라고 시켰냐. 아니지 않냐. 곡을 만든 사람에게 따져야지 아이유에게 무슨 잘못이 있냐."라며 "아이유를 비롯한 많은 셀럽들이 K팝 문화를 만들어가면서 우리나라를 많이 알리고 있다. 그들에게 힘을 줘야 한다. 만약 잘못한 게 있으면 팬들이 가만있지 않을 거다. 팬들 수준이 높다. 요즘은 표절을 하려야 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나름대로 작곡을 하는데 발표를 안 한다. 혹시 있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 때문이다. 작곡가들은 항상 그런 고민을 한다."라며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이런 일이 있긴 했는데 지금은 어떤 창작자도 대놓고 표절을 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일반인 A씨가 아이유가 부른 '분홍신' 등 6곡이 해외 및 국내 아티스트의 음악을 표절한 정황이 있다며 아이유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고발자는 본인이 ‘의혹’을 제기한 곡들에 대해 어떠한 권리도 없는 제3자다. 이에 공익적 목적을 주장하는 표절 ‘의혹’에 대한 고발임에도 불구하고 고발의 대상이 저작자가 아닌 가창자를 향하고 있어 행동의 앞뒤 맥락이 맞지 않기에 그 목적과 악의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이다."라며 "수개월간 이어진 팬분들의 제보를 기반해 음악 전문가와 작곡가 등 전문 인력과 함께 준비한 근거 자료를 통해 그에 강경히 대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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