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개발공사와 남양기술연구소,동아보건대가 23일 응급구조사 인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전남개발공사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ESG경영’ 민간 확산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기술 산실인 남양기술연구소(본부장 김용화)와 지역 보건복지 전문대학인 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 간 ‘응급구조사 인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양기술연구소의 신차 테스트 시 응급구조사 배치 의무와 경주장의 응급구조사 수급 해소, 현장 실습 경험을 필요로 하는 동아보건대학교와의 상호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성사됐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국제자동차경주장 기업고객의 애로사항을 적극해소하고 지역 청년고용을 통한 응급구조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사가 앞장서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 |
전남개발공사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목포도시가스가 24일 기업도시 삼포지구 내 청정에너지 확충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붙 윤의준 켄텍총장,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정경오 목포도시가스(주) 대표./사진제공=전남개발공사.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목포도시가스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전남개발공사 또 친환경, 도민 중심의 사회적가치 창출 등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목포도시가스(주)와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삼포지구(428만9000㎡) 내 청정에너지 확충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윤의준 총장, 목포도시가스(주) 정경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분야로는 ▲마이크로그리드 등 에너지 효율화와 관련한 기술개발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확충 ▲RE100기업 유치, 전력망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에 필요한 분야 등이 있다.
이번에 체결된 산학협력 업무협약은 전남개발공사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목포도시가스(주)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상호 인력, 학술 및 기술 교류 초석을 다진데 그 의의가 있다.
청정에너지 인프라 확충 협력을 통해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기업도시 삼포지구 2단계(236만8000㎡) 개발사업의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기업도시(삼포지구)를 포함해 전남 서남권 지역에 대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시너지 효과와 나아가 RE100기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에너지 분야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오 목포도시가스(주) 대표이사는 “전남 서부권의 대표적인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전남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삼포지구 2단계 개발사업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중심으로 자동차 관련 산업시설을 유치하고,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탈탄소 및 RE100 기업도시 건설을 컨셉으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의 인‧허가를 얻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jugo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