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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3-05-26 11:59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제고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에 기여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우송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25일 우송도서관 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송한국어교육원의 주최로 60여명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중국, 일본, 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8개국 26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겪은 한국문화나 유학생활의 에피소드를 한국어로 발표했다.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어가 덜 유창한 참가자도 있었지만 한국에 대한 애정만큼은 그 누구 못지않았다. 대상을 수상한 줄리아 마얀(Marttirosian luliia, 러시아, 테크노미디어융합학부, 1학년) 학생은 ‘상처는 한 번만 받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상처 극복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줄리아 마얀 학생은 “한국의 음식, 생활, K-pop 등을 좋아하고 졸업 후에는 영화 만드는 일을 하고 싶은데 한국 유학 생활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제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러시아에도 한국의 좋은 문화들을 많이 알리고 싶다. 또 오늘 TOPIK(한국어능력시험) 5급을 받았는데 한국어 말하기대회에서도 대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우송한국어교육원 성원경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학생들의 대외활동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번 한국어 말하기대회가 유학생들이 한국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송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한국사진 전시회도 열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우송도서관 1층 로비에 최종 선발된 28점의 사진이 전시됐는데 외국인 유학생들의 눈으로 본 한국의 풍경과 유학생의 생활 문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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