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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서 연일 날카로운 지적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창윤기자 송고시간 2023-05-26 18:38

의원들 송곳 질문 통해 시정 발전방향 제시
제251회 제1차 정례회 회의모습(산업건설)./사진제공=익산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충영)가 지난 24일 시작해 9일간 진행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들을 쏟아내고 있다.
 
먼저 김경진 의원은 “지난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기업체 간 22건의 업무협약(MOU)이 이루어졌으나 그중 3개 업체가 사업을 포기한 상태”라며 “포기 이유 등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차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종대 의원은 “각종 보조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반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전반적으로 이월사업이 과도하게 발생되고 있다”며,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길영 의원은 “금마 로컬푸드직매장의 건립사업이 몇 년째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며, “이는 금마면과 인근 주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인만큼 하루라도 빨리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익산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재구 의원은 “농업인 월급제가 좋은 취지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사업이 진행될수록 처음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농민들이 사업의 취지에 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중선 의원은 “지난해 지적했던 시골여행 거점사업의 남부권 활성화가 아직도 미흡하다”면서 “성공 가능성이 큰 사업부터 남부권에 적용을 시켜나가 농촌관광이 남부권과 북부권에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조은희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기간이 대부분 3개월, 5개월 단기로 이루어지는 데 비해, 시설ㆍ원예 농가는 작물 특성상 10개월 정도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정책반영을 요구했다.
 
한동연 의원은 갑작스러운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부지 이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익산시가 동물 헬스케어 산업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하여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또 반려동물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충영 위원장은 “매년 불법농지전용이 발생하고, 이를 원상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그간 다소 소극적이고 일관성 없는 행정을 펼쳐져 왔다”고 지적하며, “불법농지전용만큼은 법을 지키는 농민이 오히려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지적사항들과 제시된 대안들이 적극 반영되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는 한편 협력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31일 건설국, 6월 1일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단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간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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