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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지속가능한 탄소감축 생태계 조성에 앞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3-05-26 18:39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기술 전시 및 기술 교류
충남대 탄소중립에너지기술특화센터 등 6개 대학 공동참여
중소기업 기술혁신센터 기술교류회 진행 모습./사진제공=충남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의 탄소중립에너지기술특화센터(ICC)가 지속가능한 탄소감축 생태계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전환의 본격적인 이행을 위해 전국 대학 탄소중립 및 에너지 관련 특화센터와 함께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했다.
 
충남대, 충북대, 아주대, 숙명여대, 경상국립대, 창원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한 ‘Net-Zero 에너지혁신 선도대학연합’은 25~27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사업단 및 ICC소개, 대학 우수기술을 전시, 기술 마케팅, 기술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충남대 탄소중립에너지기술특화센터(ICC)는 행사 부스를 통해 ‘리튬이차전지용 양극의 제조방법 및 리튬이차전지의 제조 방법’(대표 발명자: 충남대 송승완 교수), ‘수소 산화 반응용 백금계 촉매의 제조 방법 및 그에 의해 제조된 촉매’(대표 발명자: 에너지과학기술대학원 정남기 교수) 등 탄소중립 관련 대표 우수기술 2가지를 소개했다.
 
또, 산학연 간 교류·협력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업의 기술 애로 해소 및 R&D 역량 강화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과 연계해 기술사업화 교류회를 개최했다. 충남대는 대표 기술 50개를 공유하고, 대학 관계자와 수요기업을 매칭해 기술사업화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이상도 LINC 3.0 사업단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유·협업을 약속한 대학들과 공동참가했다는 의미와 더불어, 기술마케팅을 통한 공동 기술이전 등 대학 간 실질적 협업 효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동참가를 시작으로 ‘Net-Zero 에너지혁신 선도대학연합’의 긍정적인 효과를 위해 주도적으로 협력함으로써 탄소감축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총 8개의 대학의 연합으로 이뤄진 ‘Net-Zero 에너지혁신 선도대학연합’은 충남대 탄소중립에너지기술 ICC, 충북대 에너지소재부품 ICC, 아주교 신재생스마트에너지 ICC, 숙명여대 환경에너지 ICC, 경상국립대 탄소중립 ICC, 창원대 탄소중립에너지자원 ICC, 고려대 에너지탄소중립혁신 ICC, 원광대 Net Zero ICC로 구성돼있다.
 
한편, 충남대 LINC 3.0 사업단은 2022년 6월 기술혁신선도형 LINC 3.0 사업 출범과 함께 탄소중립에너지기술ICC를 비롯한 5개의 특화센터(ICC)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재양성, 기술사업화, 공유협업 등 주요 사업을 통해 산학연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화센터(ICC, Industry coupled Collaboration Center)는 LINC 3.0 사업 출범과 함께 개편된 프로젝트로서 특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융복합 산학연계 교육, 산학 공동연구·기술개발 등 산업체 밀착 중·장기 협력, 기술창업·기술사업화 활성화 등 산학연협력 고도화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산-학 협업조직이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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