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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덕연은 종교야' 임창정 사과 "잘 보이고 싶었다...후회·반성 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6-07 14:25

(사진=MBC 'PD수첩'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사과했다.

앞서 임창정은 라덕연 측이 주최한 한 행사에서 "저 XX한테 돈을 맡겨. 이게 종교다. 너 잘하고 있다. 왜냐면 내 돈 가져간 저 XX 대단한 거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임창정 측은 MBC 'PD수첩'을 통해 "라덕연 씨에 대해 언급한 것은 자선 골프행사였다."라며 "라 씨의 자산운용사에 자금을 맡겨 실제 수익을 거둔 분이 많이 계셨다. 그분들이 라 씨가 훌륭한 사업가이자 투자자라고 이야기했기에 임창정도 그런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창정은 투자 받아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일으켜 세워야 하는 입장이었기에 라 씨에게 잘 보이고도 싶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초대 가수로서 마이크를 받은 임창정이 분위기에 휩쓸려 라 씨를 추켜세우는 과장된 발언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초대 가수 입장에서 주최 측에 대해 우호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통상적이긴 하지만, 임창정은 당시 과장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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