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빅나티, 무대 태도 논란 2차 사과..."진심으로 죄송...많이 꾸짖어달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6-08 01:10

(사진제공=하이어뮤직)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래퍼 빅나티가 재차 사과했다.

빅나티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아무 대가 없이 저와 제 음악을 응원해주시는 빛나리 여러분들께 크나큰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 또한 공연을 보러 와주신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감사한 노력을 저의 너무도 경솔한 태도와 개인적이고 미숙한 행동들로 헛되이 만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앵콜로 준비해 간 미공개 곡을 부르던 중, 간주 부분에서 치기 어리고 짧은 생각으로 무대를 이탈하여 경솔한 무대 태도와 행동으로 관객분들뿐만 아니라 이를 접하신 분들. 공연·무대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불편함을 안겨드렸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통해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 음악을 만들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받고 감사한 일인지 다시 한번 명심하고 반성하겠다. 더 나은 사람, 더 좋은 음악, 더 넓은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이 꾸짖어달라. 항상 감사하고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빅나티는 앞서 열린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자기 무대 밖으로 나가더니 약 30초 후 다시 돌아왔다.

이후 공개된 백스테이지 영상에서는 빅나티가 한 여성에게 입을 맞추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빅나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톤앤뮤직 페스티벌에서 제가 경솔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죄송하다."라며 "제가 음악 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이 감사한 일이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항상 앞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살 것이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